[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보건소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2023년 대상자 1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혀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모집 대상은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 중 만성질환 약을 복용하지 않는 상주 시민 또는 상주시 소재의 직장인이다.
참여 희망자는 상주시보건소 건강생활실천상담실(054-537-5212, 5213, 5214)로 사전예약 후 방문 건강검진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된다. 특히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 동안 스마트폰 앱과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밴드를 이용해 개인의 건강생활 실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건강‧영양‧운동 등 영역별 전문가가 1:1 맞춤상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3번의 방문 건강검진으로 건강변화를 확인한다.
한편 대상자 중 우수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안윤정 건강증진과장은 “모바일 헬스케어는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바쁜 직장인들도 어렵지 않게 이용 가능한 비대면 서비스며,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