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윤석열 대통령은 8일 오후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 부위원장에 임명장을 건넨 뒤 악수를 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은 직속기구다.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정책을 총괄 검토해 대통령에 자문을 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나경원 전 의원을 임명했으나 만 3개월 만인 지난 1월 해임했다. 대통령실은 나 전 의원이 저출산위 부위원장 자격으로 진행한 간담회에서 `출산 시 대출 탕감` 정책을 제안한 것을 두고 이견을 드러낸 바 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신임 김 부위원장에 대해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문제, 사회 복지 분야에 대해 촉망 받는 학자"라고 소개한 바 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유홍림 신임 서울대 총장에도 임명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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