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2년산 콩·팥 정부보급종을 신청받는다고 밝혀 지역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올해 상주시 콩·팥 보급종 예시량은 1만4240kg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3월 17일까지 신청 할 수 있다.신청 가능 품종은 총 4개로 콩은 대원, 대찬, 선풍 3품종, 팥은 아라리 1품종으로, 신청 단위는 5kg이다.
아울러 콩은 종자 소독 여부를 선택 할 수 있는데 반해, 팥은 전량 미소독 종자이다.정부보급종의 공급가격은 콩 2만7800원/5kg, 팥 4만1880원/5kg이며, 신청 종자는 4월 1일부터 각 지역농협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 “국립종자원의 엄격한 발아율·순도 등 정밀한 검사를 거쳐 보급되는 정부보급종이 상주 지역내 농업인들에게 보급될 수 있도록 상주 시민 모두의 홍보가 필요함을 강조했고, 다양한 종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농업기술센터와 각 지역 농업인 상담소에서는 정부보급종 외에 벼와 하계 밭작물 종자의 신청도 받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sja.sangju.go.kr/)를 통해 상세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