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청은 지난 3일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관내 공공기관 탐방을 개최했다. 이번 탐방은 중구 주요 현장 견학을 통한 행정인턴의 구정 이해도 향상을 위해 봉산문화회관, 향촌문화관, 패션주얼리타운(은반지 만들기 체험)을 견학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은 지난 달 5일부터 지난 3일까지 운영되었으며 지난 해 12월 실시한 참여자 공개모집으로 우선선발 3명, 일반선발 9명 총 12명을 최종 선발했다. 대학생 행정인턴은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민원인 안내 및 행정복지센터 전산업무 지원, 복지업무 지원, 일자리 현황 조사 및 관련 DB구축 등의 다양한 행정업무를 체험했고,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관내 공공기관 탐방 견학을 실시했다. 참여자 백지연은 “이번 행정인턴 참여를 통해 예전부터 궁금했던 공직에 대한 진로탐색을 해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참여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청은 오는 7월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