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지역의 혁신창업 허브인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정부의 창업 정책 트렌드를 반영하고 대구시의 혁신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4대 핵심과제 선정과 함께 과감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 추진할 4대 핵심과제는 ▲중소·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기능 확대 ▲투자생태계 조성 및 고도화 실행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창업 기업 육성 ▲글로벌 진출 지원 강화·확대이다. 이번 핵심과제 선정은‘연속적 혁신창업 선순환 체계 구축’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혁신 창업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창업 붐 조성 및 오픈이노베이션에 역점을 두어 협력과 소통, 융합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 핵심과제 선정과 함께 단행된 이번 조직개편은 유사․중복되는 업무를 통합하여 조직을 슬림화하고, 센터의 미래를 대비한 전략적 업무수행 및 역점과제, 주요 프로젝트 운영 등을 위한 능동적인 조직구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순환배치를 통해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센터의 중장기적 성장동력 기반을 다졌다. 또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오면 창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는 모토 아래, 창업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하고, 정보제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원스톱창업지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창업관련 종합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전문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 지식재산권, 기술관련 자문으로 창업애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재일 센터장은 “창업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원스톱창업지원실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앞으로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창업지원서비스를 편리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