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제254회봉화군의회 임시회가 지난3일 3층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의원들의 열띤 군정 질의가 답변에 나선 집행부의 긴장을 고조시켰다.박동교 부의장은(2선거구) 인구 전략과 질의에서 인구가 줄어든 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인 추세이지만 봉화군의 인구감소 대책을 따졌다.또한, 봉화에 거주하지 않고 주소만 둔 사람한테 아이를 출산시 출산장려금을 준다는 것은 의논을 해봐야겠지만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봉화는 노인 정책은 잘 되어 있지만 청년정책은 사실 잘못되어 있는데다 어린아이 정책과 봉화에 변변한 어린이 놀이터도 없다고 했다.이런 것에 투자를 할려면 예산을 세워야 되는데 반해 노인정 측 예산은 엄청나게 늘어나고 청년들과 아이들을 위한 예산은 없다고했다.최근 고등학생들이 설문조사를 하면서 봉화에 청년들이 즐길만한 곳이 어디 있느냐는 질문에 대답조차 못할 정도라며 대책을 촉구했다.이승훈(가, 선거구) 의원의 총무과 업무보고에서 국제자매우호 도시 교류국인 중국 동천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기간과 활성화 방안을 주문했다.이 의원은 동천시와 자매결연 기간은 25년이 넘는 것으로 아는데 이제는 봉화군과 국제교류 포럼 등 양 도시간 역사, 문화교류 특강도 주장했다.또한, 앞으로 기업들 간의 기술정보 등 공유할 수 있 중간 역할을 통해 양국 간 소득이 생길 수 있는 좋은 기획을 고민해 볼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로 안전문제가 전국을 강타 한 가운데 우리 지역에도 비상 상황 시 경찰서 등 채널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강조했다.이밖에 산림소득자원과 업무보고에서 조성된 트레킹코스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잡초만 무성하고 실제 몇몇 분들만 이용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