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의회는 지난 30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의원과 직원연수를 열어 의회의원과 관계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이번 연수는 2023년 회기를 앞두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이고, 예산 심사와 조례안 입안 과정 등 실제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특히 연수 첫날 ‘의안심사기법 교육‘을 시작으로 ‘청렴과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과 ‘의정활동을 위한 리더십 교육’이 이어져, 생산적 의정활동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또한 지역 특성화사업 성공사례 선진시설을 견학하고, 상주시 정책에 반영 되도록 면밀히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최근 지방자치법이 개정되고 독립성이 강화됨에 따라 의원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막중하다”며 “연수를 통해 역량강화와 민주주의의 지도자로서 신뢰받는 상주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