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 31일 농업기술센터 제1세미나실에서 우리음식연구회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겸한 역량강화 교육을 열어 회원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이날 연시총회는 △지역 식자재를 활용한 향토음식 개발 △지역특화식품 활성화 교육 △쌀 소비촉진 캠페인 △농기계박람회 향토음식 홍보·판매부스 운영 등 연간 사업계획 수립과 연구회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에 대한 정보 교환이 이뤄졌다.특히 여성농업인의 건강한 농촌생활을 위해 ‘커피나무 심기를 통한 마음건강 챙기기’라는 주제로 원예 활동 교육을 추진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던 일상 속에서 삶의 활력이 됐다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계승·발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단체로서 이번 연시총회를 통해 한해 계획을 잘 수립해 우리음식연구회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