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일 오전 의회사무국으로부터 2023년 의회운영계획을 청취했다.이날 의회사무국은 일반현황과 2022년 주요성과, 그리고 2023년 운영목표와 추진방향 등에 대해 보고했다.사무국은 운영 목표를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중심 열린의회’로 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합리적 견제와 대안제시를 통한 균형의회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는 시민중심의회 △시민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는 연구의회 △기본과 원칙에 솔선하는 청렴의회 등 4대 부문 10개 중점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올해부터 본회의 수어통역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알권리 충족 및 의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을 구축해 시민에게 한층 더 가깝고 친근한 의회를 만들기로 했다.또한 입법활동과 정책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원 연구단체를 활성화하고 정확하고 신속한 맞춤형 입법 지원으로 자치입법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의회운영위원회는 보고를 받은 뒤 정책지원관 제도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 등을 이용한 정책역량 및 전문성 강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배상신 운영위원장은“올 한해도 의원 및 직원들과의 상호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독립과 책임, 견제와 균형, 연구와 전문성, 기본과 원칙의 의회 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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