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수성구 중학교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재)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기탁된 장학금은 수성구의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 내 23개 중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수성구 중학교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회비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수성구의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백민호 회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청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학교 발전은 물론 학생들이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