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공성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30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매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시가지 교차로와 주요 도로변에 설 명절 연휴기간 설치된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집중정비는 설 명절 후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새마을부녀회원과 공무원들이 함께 4개조를 편성해 지역 내 시가지와 주요 도로변 불법광고물과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모두가 열과성을 다했다.박명자 공성면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집중 정비로 우리 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며 "일회성의 정비 활동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우리 새마을부녀회가 지역내 불법광고물 정비에 앞장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주연 공성면장은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로 깨끗하고 쾌적한 공성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새해에는 무분별한 현수막 설치를 지양하고 지정 게시대에 현수막을 반드시 설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