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마을공동체를 통해 마을에 필요한 일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마을공동체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주민 주도 ‘2023년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첫선 보이는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 스스로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며 주민 간 공동체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으로 군은 총 40억여 원의 예산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마을만들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단계별로 씨앗마을, 새싹마을, 희망마을, 행복마을 4개 유형으로 나뉘며, 주민 스스로 제안·추진해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모든 사업이 추진 가능하며, 유형에 따라 개소당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한다. 지역 내 180개 모든 마을이 지원 가능하며, 2월 말 농촌협약위원회 심사를 거쳐 씨앗마을을 최종 선정하고 사업 완료 후 종합적 평가를 통해 다음 단계 대상마을을 선정해 사업을 순차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신청은 해당 마을 읍·면사무소나 군위군청 지역활력과 지역전략팀(054-380-6094)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김진열 군수는 “올해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첫걸음을 내딛는 만큼 사는 재미가 있는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군에서도 마을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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