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쾌적한 가로수 환경 조성과 재해 예방을 위해 북천변과 후천교~라이온스탑, 외서면 우산로, 함창읍 가야로 등 시가지 주요 가로수에 대해 총 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해 은행나무 등 가로수에 대한 전지·전정 작업을 펼친다고 밝혀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상주시는 가로수 전지·전정 작업을 통해 도로변 건물 가지접촉, 교통표지판과 간판 가림 등 각종 민원 해소와 건전한 생육환경 조성, 도시 미관 향상,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 등에 큰 도움이 되도록 작업할 계획이다.김상영 산림녹지과장은 “가로수가 도로교통 안전성과 쾌적성 제공, 환경오염 저감, 도심 속 녹음 제공, 자연 생태계 연결성 유지 등 여러 순기능을 가진 중요한 공유재산인 만큼 생육 피해를 최소화한 전지·전정 작업을 실시해 가로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전지 작업으로 보행과 차량 통행에 불편이 따르더라도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