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26일 지역주민의 오랜숙원사업인 금성면 대리1리 경로당 준공식을 주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서 주민들의 환영속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군,도의원, 노인회 회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말씀,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식을 개최한 경로당 건립은 금성면 주민과 노인회 회원들의 숙원사업으로, 총사업비 3억2천여 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7월 착공 11월에 준공했다.경로당 연면적은 약 88㎡(26평) 규모로 할아버지할머니방, 부엌겸 거실, 화장실로 구성돼 여가활동이나 주민회의시 개방해 공간을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경로당에서 다양한 여가문화 는물론 이웃과 마을 대소사 의논 장소 등 앞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