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방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소규모 수도시설 수질점검 등 철저한 수질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업소에 따르면 검사대상시설은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수도시설 46개소에 대해 수질검사 기간 탁도·일반세균 등 60개 전항목을 각읍·면별로 검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검사 결과에 따라 수질기준 초과된 소규모수도시설은 오염원 파악 후 정비 및 시설개선과 대체수원지개발, 지방상수도 공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협 소장은 “매 분기 1회 이상 수질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소규모수도시설 불신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