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농협 과채류공선회는 지난 26일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과채류 공선회 서정록 회장, 이홍석 총무를 비롯한 군위농협 최형준 조합장과 장성환 상임이사가 참석해 그 뜻을 전했다. 서정록 대표는 “오늘 기탁을 통해 선진교육이 실현되고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기반이 되었으면 한다”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한편 과채류 공선회는 오이, 가지, 토마토 등 과채류의 명품화를 위해 결성된 군위농협 과채류공선회는 24명의 회원들이 뭉쳐 공동선별, 공동판매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김진열 군수는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는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