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영덕소방서는 지난 26일 본서 3층 안전교육체험장에서 영덕레미콘 관계자 및 외국인 근로자 25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외국인 근로자가 화재초기 발견자가 되는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언어와 문화차이를 극복하고 외국인 근로자 및 관계자들의 유사시 초기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주요내용은 ▲화재초기 신고 및 대피방법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산업현장 활동 시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했다.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근로자가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소방안전체험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