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범어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5일 범어1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주민화합을 위한 ‘2023 협력단체 합동 설 세배’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구청장, 전영태 구 의장, 정일균 시의원, 박영숙 구의원, 정대현 구의원 등 지역 원로들과 협력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계묘년 새해를 맞아 참석자들은 마을 원로들을 모시고 합동으로 설 세배를 하며 서로 덕담을 나누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마을 토박이 신광식(86세) 원로는 “지난 3년간 하지 못한 경로효친 설 세배 전통을 이어갈 수 있어 행복하고 주민 모두의 건강과 화합을 기원한다"고 덕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