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기획 역량강화 및 현장 기술애로 해결을 위한 ‘2023년 중소기업 R&D역량 제고사업’을 추진한다.‘중소기업 R&D역량 제고사업’은 지난 2002년부터 기술개발 기획, 현장 애로기술 해결, 재직자 교육 등을 지원해 오며 기술개발을 통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왔다. 내역사업으로 △ R&D기획지원, △ 맞춤형기술파트너지원 사업, △ R&D기획역량강화 교육이 있다.
주요내용을 보면, 먼저 ‘R&D기획지원’의 경우, R&D 과제 수행경험이 없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11개 기획기관이 기술개발기획, 개발역량 확보,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663개 과제를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선정한다.‘맞춤형기술파트너지원’은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권역별로 지정된 공학컨설팅센터의 기술전문가와 인프라를 활용해 R&D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하며, 상반기와 하반기 등 총 167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R&D기획역량강화 교육’은 R&D 전 단계에 대한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의 R&D기획 역량제고를 목적으로, 한국산학연협회가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2월부터 온, 오프라인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반기 과제의 경우, ‘맞춤형 기술파트너지원’은 2월 1일부터, ‘R&D기획지원’은 2월 6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두 사업 모두 하반기 과제는 오는 4월 사업공고 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www.smtech.go.kr),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www.ir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