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 풍천면에서는 지난 19~21일까지 대구시 동대구역사에서 열린 ‘2023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안동시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ˑ특산물을 판매했다.안동시 5개 업체를 포함해 경북 내 15개 업체에서 참여했으며, 안동시에서는 안동마, 안동김치, 안동사과 외 안동생강, 벌꿀 등을 시중가격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지역주민 및 귀성객들에게 값싸게 판매했다. 오규태 풍천면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침체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농가를 격려했고, “물가상승으로 설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실 주민들도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과 함께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며 홍보에 매진했다.대구시 중구청장도 직거래 장터를 방문해 “앞으로 직거래장터뿐 아니라 우호협력도시와 다양한 문화교류, 농촌 체험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