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다음달 3일까지 배후마을 생활동아리 운영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지역역량 강화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지역역량강화사업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지역에 교육·문화·의료·복지 등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체 기능 강화 프로그램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군에 따르면 군위읍에 배후마을 생활동아리 운영 활성화를 위해 기존 동아리 운영지원과 신규동아리를 발굴해 지역개발 능력 배양과 동시에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모집대상은 군위읍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기존 및 신규동아리이며, 모집인원은 회원 10명 동아리로 다음달 3일까지 신청서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현장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알림란(https://www.gunwi.go.kr)또는 지역활력과 지역재생팀(054-380-61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지역 자원 및 기반시설을 활용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을 발전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으로 핵심리더 양성교육, 시설물 운영관리 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역 역량 강화를 통해 개개인별 능력을 올리고, 또한 배후지역으로의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군위군 전역의 생활 서비스 수준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