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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찰청 |
[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경찰청은 대구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지난 11~24일까지 14일간 2023년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설 연휴 기간(2023년 1월21~24/4일간) 대형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치안상태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종합치안활동 기간 중 하루 평균 1178명(연인원 1만6496명)의 경찰경력(지역경찰, 경찰관 기동대) 및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선제적‧예방적 치안활동을 펼쳤다.
특히, 설 연휴 기간 강·절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현금다액취급업소(편의점, 귀금속점 등) 및 무인점포 대상으로 2803회 범죄예방 진단과 함께 취약한 부분은 개선 권고하는 등 범죄발생을 사전 차단했으며, 범죄 취약지역 및 야간시간대(저녁 8시~밤 11시)에 인력을 집중배치, 가시적인 범죄예방활동에 주력했다.
또한 강력 사건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은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과 학대우려아동‧노인대상 모니터링(재발우려831가정, 아동114명, 노인109명)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을 강화해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
교통안전 확보와 교통불편 최소화 등을 위한 체계적 교통관리에 주력했다.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 기간(1월 20~24일) 동안 하루 평균 경찰관 165명과 순찰차, 싸이카 106대를 동원하여 교통혼잡 구간 84개소 특별 교통관리 등으로 연휴 기간 중 교통사고 발생은 전년 설 연휴 일 평균 대비 6.2건(29.5%) 감소했고, 사망사고는 1건 발생했으나, 부상은 9.5명(32.0%) 감소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명절 치안 분석에 맞춘 효율적인 경력 운영을 통해 설 연휴 기간 평온한 치안을 유지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효율적인 범죄 대응체제 전개하는 등 대구시민의 든든한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