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 캐나다배수출단지는 지난 20일 생산농가와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고배 13.6톤(5천만원 상당)을 경북통상(주)을 통해 캐나다 코스트코(COSTCO) 수출 선적식을 열어 배 생산농가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이번 상주배 수출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농산물이 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하는 것이며, 이는 품질관리가 엄격한 코스트코에 수출함으로써 상주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캐나다 내 코스트코 총 매장수는 108개이며, 벤쿠버 매장 선점을 통해 앞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상주 캐나다배수출단지는 지난 2011년 농림부지정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승인받아 꾸준한 수출 확대로 국내시장 수급 조절과 가격안정에 많은 기여를 해왔고, 매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을 받아 호주 코스트코에도 꾸준히 수출되고 있으며 상주배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한편 상주시는 지난해 배 3073톤(119억원 상당)을 캐나다, 미국, 대만, 베트남 등 세계 14개국으로 수출했으며 고품질의 상품으로 해외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최우진 상주부시장은 “상주 캐나다배수출단지 회원농가에서 재배된 배가 대한민국 최초로 캐나다 코스트코 진출하는 것에 대해 환영하며, 앞으로도 상주배의 이미지 제고로 수출확대를 통해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