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고산노인복지관은 지난 17일 복지관 별관 4층 수성홀에서 ‘2023년도 노년사회화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이날 개강식에는 지역 어르신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축사, 강사진 소개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66개 노년사회화교육 강좌를 운영하고 총 2100여 명 어르신들이 등록 가능하다. 고산노인복지관 등록회원은 지난 12월 기준 6200백명이다. 2021년 6월에 체결된 수성구-경산시 업무협약에 따라 경산시 어르신도 복지관 이용이 가능하다. 12월 말 기준 213명의 경산 어르신이 회원가입을 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보답하고,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노인복지관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