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달서소방서는  19일~오는 31일까지 시민 자발적인 소방안전문화 확립과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확산을 위하여 컵홀더를 활용한 이색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민·관이 협업하는 이번 홍보 캠페인은 관내 커피 전문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행사가 진행되는 곳은 롯데백화점 상인점, OURS, 봄봄 달서구청점·도원점, 아이갓에브리씽 달서구청점이다. 주요 테마는 △시민 일상 속 소방안전문화 △시민 자발적 소방안전교육 △시민 참여형 소방안전퀴즈로 진행되며, 컵홀더에는 교육 영상과 퀴즈 참여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삽입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품을 활용함으로써 확실한 홍보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와 화재를 감지하고 경보음을 울려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구매와 설치가 용이하지만, 화재 초기에는 소방차 1대와 같은 효과를 내기에 매우 유용하다.실제로 지난해 10월 달서구 한 주택에서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해 피해를 줄인 사례가 있었다.이진우 서장은 “나의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닌 안전을 위한 의무이다”며 “이번 설 명절에는 가족 등 소중한 분들에게 안전을 선물하고 모두가 행복한 연휴를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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