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설 명절 귀성객 건널목사고 예방을 위해 본부 주요 철도건널목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 및 홍보활동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전기.시설분야에서는 흥덕 4건널목 등 30개소에 대해 차단기·경보기와 지장물 검지장치 등 안전설비의 정상작동 여부 및 건널목 안내표지, 보판의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철도건널목 등 공중사상사고 예방을 위해 분야별 일제정비, 지자체 방문 개선요구, 지역주민 방문 안내, 현수막 부착, 대구경북권역 교통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홍보멘트 송출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시행했다. 철도건널목의 사고는 △일단정지 무시 △무단횡단 △운전부주의 등 대부분 보행자나 운전자의 부주의로 일어나며, 사고가 발생하면 중대사고로 이어지고 치명률도 높다. 설 명절 고향 방문 시 철도건널목을 건널 때에는 △진입 전 일단 정지 △기차가 오는지 살피고 건너기 △차단기.경보기 작동 시 통행금지 △꼬리물기 금지, 예측출발 금지 △건널목 안에 갇힌 경우 돌파해서 건너기 △자동차가 멈춘 사람 먼저 대피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두형 코레일 대구경북본부장은 "철도건널목 사고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정비점검과 지속적인 대국민홍보를 강화하겠다"며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안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은 물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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