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024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테크노3유 초등학교 신축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시 달성군 쌍계리 628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가칭)테크노3유 초등학교’는 유치원 18학급, 초등학교 22학급 등 총40학급, 연면적 1만6045㎡ (지상5층) 규모로, 공사비 총 360여 억원이 투입된다. 이번에 건립되는 ‘(가칭)테크노3유 초등학교’는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단계별로 안정적인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유치원(특수유아)과 초등학교(특수초등)의 교육과정을 통합 연계해 운영될 계획이다. 유치원, 초등 저학년, 특수 학급 교실을 동일 층에 배치하고 동선을 일치시켜 유, 초, 특수 연계 교육과정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하고,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조성해 통합연계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녹색건축물 인증,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등 장애인 편의 증진 및 친환경 관련 각종 인증도 받을 계획이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가칭)테크노3유 초등학교’ 건립을 통해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지역 내 유아교육 여건이 개선되고, 초등학교 과밀도 완화, 장애아동에게 맞춤형 특수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공간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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