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장수면 소재 성방산업은 설날을 앞두고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정매자 성방산업 대표는 가정위탁아동과 드림스타트아동 총 20명(고등학생 5명, 중학생 1명, 초등학생 14명)에게 세뱃돈과 선물세트를 포함해 300여만원을 지원했다. 성방산업은 2006년부터 17년간 설 세뱃돈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추석에도 아동들에게 선물세트를 지원하고 있어 자칫 쓸쓸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가족과 같은 이웃이 항상 함께한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정매자 대표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방산업은 장수논공단지 내 유리 창호 등 건축자재 제작업체로 ‘최고의 품질과 최고의 기술력으로 풍요로운 사회건설에 기여한다’라는 경영이념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전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