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한의대에서 위탁·운영하는 경산동의한방촌은 지난 해 코로나 위기와 금리 인상 등으로 경기가 위축되고 실물경기가 악화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경남 산청의 동의보감촌, 영천의 한의마을, 영주의 선비세상, 제천 한방 엑스포 공원 등 한방 문화를 선도하는 국내의 대규모 시설이 있는 반면에 동의한방촌은 투입예산과 시설 규모가 비교적 작지만 역사 문화 자연 시민휴식 융복합공간인 삼성현 역사공원과 한방(검진 진료 치료) 웰니스 치유(약차 뷰티 디톡스 웰빙)전문시설이 함께 어우러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한방문화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최용구 동의한방촌장은 “한방 바이오 뷰티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는 경산시와 대구한의대의 한방 바이오 인적 물적 전문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지역 주민들을 이웃사촌과 주인으로, 운영진 교수들과 전체 구성원들이 한방의 꽃을 피우는 심정으로 정성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프로그램별로 살펴보면 한약재 족욕 체험은 전년대비 3500명이 많은 1만2650명, 향주머니 만들기는 3880명, 화장품 에센스&향수 2530명, 화장품 구입 2080명, 뷰티 스킨&네일케어 850명, 체형교정 890명, 동진단 515명 등 한의원 진료를 포함 2만7000여 명이 이용하고 10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예상되며, 대구·경북 통합관광벨트 스마트 힐링로드(Smart Healing Road)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세대통합 니즈친화형 웰니스 치유 디톡스 休治癒樂 프로그램을 더욱 확충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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