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8일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와 함께 지역에 주둔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돼지고기를 비롯한 위문품 3,0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과 이진혁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임성근 해병대 제1사단장, 김성학 해군 항공 사령관 등 군부대 지휘관을 면담하고,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및 각종 대민 지원 등 지역의 어려운 고비마다 헌신적으로 봉사한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태풍피해 복구, 농촌 일손 돕기 등 각종 지역의 어려운 고비마다 헌신적으로 봉사해준 해군·해병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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