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설 명절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성 천제공원(자연장지)에 집중될 참배객들의 분산유도는 물론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복지부와 장례문화진흥원이 운영한 사이버추모관에서 장사시설 선택 후 헌화, 추모 글, 고인의 사진, 영상 등을 등록해 추모할 수 있다. 또한, 고인의 안치된 사진(안장사진)을 신청하면 각 장사시설에서는 사진을 촬영해 해당 사이트에 업로드해 사용자들은 자택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에서 꾸며진 추모관은 모바일 환경 서비스 기능을 활용, 가족, 친지 등에게 SNS 공유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이하 추모 성묘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온라인 추모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용객들이 천제공원의 신속한 서비스와 편의 제공은 물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