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가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해 중점점검 대상인 지역 내 춘산면 옥정1, 2리를 비롯한 11개소의 마을상수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소에 따르면 매년 분기별로 탁도, 붕소 등 8가지 항목 자체 수질검사, 상수도 관로 누수와 시설물 이상 발생 시 대행업체를 통해 긴급 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상수도현장점검을 통해 소독시설 상태 및 약품 적정량 투입 여부, 시설물 노후도 등을 점검해 유지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설 명절 연휴 기간동안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사업소와 정수장 근무 직원들 간 비상근무 체계를 통해 주민들이 상수도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마을상수도 공급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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