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한상호)은 17일 전통시장 화재 안전을 위해 죽도시장에서 북부소방서(소방서장 유문선)와 합동으로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였다.이날 화재예방 캠페인은 북구청,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안전협의회, 상인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 캠페인, 주택용 소화기 갖기 운동 홍보 등을 실시하였다.이어서 펼쳐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는 북구청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하여 전통시장 소비 진작을 위해 시장 내 여러 점포에서 지역 화폐를 이용하여 설 명절 제수용품 및 선물, 우수한 농·특산물 등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내 음식점을 이용하였다.한상호 북구청장은 “오늘 진행한 화재예방 캠페인이 전통시장의 안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며 “값싸고 우수한 품질의 물건이 많은 우리 지역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라며, 2023년 계묘년 한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다”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