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 북부노인복지관은 최근 서동중학교 예비고등학생 4명에게 인터넷 교육 강의 1년 수강권(2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 캠페인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세요’를 통해 받은 후원금으로 우선 진행됐으며, 2월 중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선별해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 누구나 평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들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따뜻한 교육정책을 펼쳐, 달성을 교육을 위해 찾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은 지난해 11월 11일~ 12월 16일까지 31일간 온라인과 복지관자체 후원금 모금을 진행해 5200명의 후원자에게 490여만 원을 후원받았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