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휴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휴(休)1, 나눔ON(溫) 동절기 물품지원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설명절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협의체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사업비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11월에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12월에는 난방지원을 추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추운 날씨에 힘드신 취약계층에 따뜻한 설명절이 될 수 있도록 떡국 재료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고 각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의 정을 나눴다. 서건식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 더욱 힘드실 수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휴천1동이 따뜻한 동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반찬지원, 건강음료지원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각지대 발굴 및 마을복지서비스를 실천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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