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남부경찰서는 남포항농협 대송지점에 방문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이모 과장보에게 표창장과 상품을 전달했다.남포항농협 대송지점 이 과장보는 지난 11일 남포항농협 대송지점을 방문한 60대 남성고객이 “내 통장이 범죄에 이용됐다"며 "통장에 있는 7천만원 전부를 인출해야 한다”고 하자 바로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하고 피해자가 돈을 인출하지 못하도록 설득 후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했다.김선섭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포항남부경찰서는 금융권과 협력해 전화금융사기 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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