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청소년수련관은 17~19일까지 겨울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향상과 특기·적성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 학교의 교육과 돌봄 공백이 생기는 오는 30일~다음달 24일까지 4주간 운영된다. 세계 최고의 명화로 딱딱한 미술 개념을 배우고 표현하는 ‘명화로 그리는 미술여행’과 좋은 책을 읽고 독서토론과 글쓰기의 기본을 배우는 ‘독서 글쓰기’ 등 새로운 수업을 비롯해 1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우리 청소년들이 청소년수련관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전하고 유익한 방학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