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6일 행복의성지원센터에서 행복마을자치사업 2단계 추진마을에 대한 `마을계획단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이 주체가 돼 수립하는 마을계획사업의 출발을 알리고, 참여하는 14개 마을 대표와 총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군에 따르면 행복마을자치사업 2단계는 지난해 1단계 성과공유회에서 평가를 거쳐 선정된 14개 마을을 대상, 마을계획단을 구성해 마을을 관리하고 운영하게된다.이를 위해 마을은 2월말까지 수시 마을회의 개최, 마을자원 조사, 마을총회 등의 과정을 거쳐사업을 결정하고, 3월부터 10월말까지 마을자치사업을 추진한다.김주수 군수는 "마을계획단은 마을마다 특색 있는 마을계획을 만들고 실행하면서 마을을 변화시키고 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