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시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서민생활과 직결된 전통시장, 대형마트,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 시설물에 대해 안전관리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대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대한 소방, 전기, 가스 등 시설물 안전상태를 집중 확인 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155개소, 영화관 등 문화 및 집회 시설 36개소, 여객시설 6개소 등 214개소다. 시 합동점검반과 구군 및 기관 등 민관 전문가 450여 명은 점검계획에 따라, 지난 13일까지 30일간 각 시설물에 대해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직접 현장 개선하고 현장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사업자에게 신속한 시정 조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성웅경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상업시설 집객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전통시장 등 노후시설 화재 위험요인 등을 제거해,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장기간 출타 시 가스, 전원코드 제거 등 가정 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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