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장 이·취임식이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박수현 군의회 의장, 지역 내 기관단체장, 농업인 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특히, 이날 이·취임식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앞두고 경북도 연합회와 대구시 연합회, 자매결연단체인 고창군연합회가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임한 제18대 전선락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임기를 무사히 마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비록 회장이라는 직분에서 물러나지만 농업경영인의 회원으로써 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 및 군위 농업·농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제19대 신부호 신임회장은 “군위군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신장 및 군위군 농업경영인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군위 농업·농촌의 희망의 중심인 농업경영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업경영인회는 1981년 농민후계자로 시작돼 현재 후계농업인 육성사업으로 선정, 선도적으로 영농을 하면서 지역 농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농업인 단체로서 군위군에 8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임회장 및 임원진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신임 신부호 회장을 중심으로 군위군 농업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바라며, “젊은 열정으로 지역농업을 책임지고 선도하는 주역으로 농업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