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농촌지역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따른 만성적 일손부족 대응을 위해 농식품부가 주관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은 기계화율, 경험 위주 농작업을 스마트농기계와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한지형마늘 스마트 영농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사업은 2023년부터 3년간 245억원을 투입해 사곡면 오상뜰 일대 82ha 규모의 한지형마늘 재배단지에 지능형 스마트관수시스템 등 5G 통신망과 연계 단지를 종성한다.군은 앞으로 3년간 생산부터 유통까지 노지 전 분야에 활용, 스마트농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 장비와 스마트 농기계를 도입해 편의성을 높인다. 이번 사업은 △지능형 자동 관수시스템 구축 △생육환경 모니터링 및 병해충방제시스템 구축 △스마트농기계운영 △데이터 수집·활용 플랫폼 구축등에 이른다.또한, △생산·가공·유통 데이터 연계시스템 조성 △스마트농업 산업육성 △스마트 건조기등체계적 운용·관리를 위한 기초기반 조성과 사업단 등으로 구성된다. 군은 청년창업농 육성을 위한 260억원, 농진청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사업예산 26억원을 확보, 전문인력 양성 등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최첨단 노지 스마트농업을 선도해 전국의 노지스마트농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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