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함창읍 나누리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1일 함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찹쌀 142kg과 라면 30박스(140만원 상당)를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나누리영농조합법인은 쌀, 콩, 양파 등을 경작하는 농민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로, 2016년부터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저소득층 지원사업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오춘환 대표는 “설 명절을 외롭고 힘들게 보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첫 수확한 찹쌀과 라면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동주 함창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탁 해 주신 찹쌀과 라면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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