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 흥해읍 소재 대한불교 원효종 고왕사(주지 상일 스님)는 2023년 계묘년을 맞아 11일 사랑의 쌀 10kg 130포와 라면 130박스를 포항시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박용생)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는 고왕사 주지 상일스님과 신도들이 함께 참석해 지역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보시행을 실천했다.고왕사는 그동안 저소득층을 위한 반찬 지원, 김장김치 나눔 봉사, 사랑의 쌀 전달 등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지역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상일 주지스님은 “여러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신도들과 함께 물품을 전달했다”며 “고왕사는 앞으로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자비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용생 흥해읍장은 “서민 경제가 많이 어렵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주지스님과 신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전달받은 물품들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것이며 이런 나눔활동에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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