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남부소방서는 11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효자종합시장에서 소방, 철강공단 소방안전협의회 및 지자체 등 90여 명이 합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 기간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기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병행해 지역 상권 활력 회복에 동참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관리상태 확인 및 사용법 교육 △시장 내·외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 △소방·지자체·상인회 등 간담회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를 실시했다.
아울러 효곡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행사에 동참해 안전매뉴얼을 배부하고 소방시설을 점검해 화재예방에 힘썼다.
박치민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전통시장 화재예방 분위기를 확립해 설 명절에는 시민 모두 가족들과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