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는 설을 맞아 지난 10일 각 동을 방문해 주변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었다.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김 선물 세트(210만원 상당)를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또 구립몽촌어린이집을 방문해 과자 선물 54세트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김 세트는 저소득층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고산2동 희망위는 행복나눔곳간을 이용하는 주민을 위한 소고기와 떡국떡 70세트를 전달했다. △두산동 희망위는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온누리 상품권을 두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지산1동 서신교 위원장은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산1동 지역주민을 위해 작은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