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은 품목교육 및 농정시책 홍보를 위한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농업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2월 1~6일까지 4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작목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영농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핵심 실천사항 위주로 구성되며, 참외재배 과정에서 발생한 흰가루병과 담배가루이 등 방제가 어려운 병해충의 실용적 현장사례를 들어 심도있게 강의할 계획이다. 더불어 양봉, 포도, 벼 과정도 현장사례중심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해 영농현장 애로사항 해결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기후변화대응 농산물 생산 체계화, 연구개발 성과의 현장적용 등 성주 농업조수익 1조원 시대를 여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보를 끊임없이 습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일정은 2월 1일 참외(주요 병해충 방제기술), 2일 양봉(질병예방), 3일 포도(포도 생리학), 6일 벼(고품질 벼 재배기술)과정으로 구성돼 있다.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담당(054-930-8021~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