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이하 협회)는 지난 10일 대구 동구청을 방문해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동사무소 22개 구역 중위소득 100% 미만 저소득층 가구 난방비 지원에 사용된다. 이날 동구청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윤석준 동구청장, 최원영 복지정책과장,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정효경 회장이 참석했다.협회는 이노비즈인증(기술혁신)제도 관리기관으로, 대구경북지역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이 모여 창립됐으며, 현재는 2천개사가 넘는 기업들이 대구경북에서 활동하고 있다.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 권역에서 가장 큰 규모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의 복지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정효경 회장은 "겨울철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회원사들의 성금을 모아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됐으면 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노비즈기업들과 함께 기업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는 CSR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꾸준히 현금과 현물을 기부하며, 지역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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