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신암1동 소재 ‘광명사 천수암’은 지난 10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라면 54박스를 신암1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광명사(천수암)은 주지스님과 신도들이 정성을 모아서 10년째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주지인 해천스님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이들이 더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요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설 명절 선물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정겨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명숙 신암1동장은 “10년 전부터 꾸준한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해천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귀한 정성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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