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 지천면 새마을금고는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지천면사무소에 쌀20kg 56포대를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강신석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 주민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내밀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지역 주민 모두가 행복한 새해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기탁자의 뜻을 생각해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추경호 지천면장은 “칠곡 새마을금고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 쌀은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