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기대로 가득찬 계묘년의 첫 명절인 설날이 눈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설날이라고 하면 참 많은 것들이 머리에 떠오르게 되는데요. 세뱃돈을 주거나 받을 생각, 맛있는 명절 음식을 먹게 된다는 설렘, 오래간만에 만나는 친척들과 나눌 안부, 정다웠던 고향길 등 참 많을 것이다. 무엇보다 설날 명절이 기다려지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과 친척이 있기 때문이죠?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춰두고 가족과 함께 보내는 즐거운 시간, 설 명절이 기다려지고 가치 있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주택화재를 비롯한 크고 작은 사고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지난해 10월 26일 상주시 외남면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상주소방서 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설치해 드린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연기를 감지, 알람이 울려 신속하게 대피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례가 있었다. 화재 초기 가장 중요한 것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뿐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한 대의 역할을 할 수 있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사실을 조기에 알려 화재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사실을 외면하진 않을 것이다.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설치해야 하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하면 된다.소방서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 대형 전광판 영상홍보, 다수 이용시설 배너 설치, 소방안전교육과 캠페인 추진 시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 다가오는 설 명절 무슨 선물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지 마시고 가족의 안전을 위한 마음을 담아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우리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최대의 효과를 기대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한번쯤 꼭 생각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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